
황기는 신농본초경에서 상품의 약으로 분류하여 기록해놓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민간에서 강장제로서 인삼 다음의 원기를 북돋아 주는 약성을 가진 한약으로 쓰이고 있다. 황기의 생리활성 작용은 항산화효과, 간기능 보호효과, 항바이러스 효과, 항고혈압 효과, 세포성장효과 및 면역증강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황기의 효능으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기능성 화장품에 활용하는 등 미용을 위한 재료로도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황기 버섯 설렁탕은 한약재료 활용되는 황기를 사용하여 국민을 위한 대표 건강 보양식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한 메뉴이다. 황기뿐 아니라 로마에서는 신의 보약이라 불리고, 중국에서는 불로장수의 영약으로 여겨온 버섯(느타리 버섯, 궁뎅이버섯, 표고 버섯)을 넣어 황기와 함께 보양식의 효과를 배가하였다. 또 버섯의 시원한 맛을 끌어내어 개운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재료준비
- 재료 : 황기 20g, 양지 300g, 소잡뼈 500g, 양 200g, 무 300g,
마른 표고버섯 3개, 느타리버섯 60g, 궁뎅이버섯 60g, 대파 1개,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1큰술, 후춧가루
만드는 순서
- 1. 양지, 소잡뼈는 찬물에 담궈 핏물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양지, 소잡뼈, 양을 데쳐내고 깨끗한 물에 황기를 넣어 함께 푹 끓인다.
- 2. 양지와 양은 1시간이 지나면 꺼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3. 무는 나박썰기를 하고,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서 채썰기를 한다.
- 4. 느타리버섯, 궁뎅이버섯은 끓는 소금물에 데쳐서 찢어 준비한다.
- 5. 대파는 어슷썰기를 한다.
- 6. 설렁탕 국물에 양지, 양, 무, 느타리버섯, 궁뎅이버섯, 소금, 후추, 다진마늘을 넣고 끓이고, 대파는 불에서 내리기 직전에 넣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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